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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망주 4명이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3대3 농구대회에 출전한다.
WKBL은 17일 3대3 프리미어 월드게임에 최민주(하나은행), 이소정(KB), 김미연(하나은행), 김나연(삼성생명)을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나연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최민주는 2017-2018 W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다.
한국과 일본,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팀당 2경기씩 예선전을 거친 뒤, 3월 1일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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