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황의조, 시즌 5호골 폭발…보르도는 디종과 2-2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황의조(오른쪽)가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2019~2020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5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소속팀는 지롱댕 보르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뮈 아틀랑티크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1 25라운드 디종과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 9승 8무 8패, 승점 35점이 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경기 초반부터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기다리던 골은 전반 35분 나왔다. 그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35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올 시즌 리그 5호골이다.

황의조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황의조는 후반 19분 지미 브리앙이 디종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무니르 슈이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보르도는 승점 3점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끝났다.

84분을 소화한 황의조에게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고 보르도에서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줬다.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터뜨린 디종의 슈이아(9.1점)가 받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