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8차 동메달…올 시즌 5개 메달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성빈은 라트비아 시굴다 트랙에서 열린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1초 15를 기록해 홈 트랙의 두쿠르스 형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랙레코드를 세우며 우승한 마틴 두쿠르스와는 1초 06 차이였습니다.

이로써 윤성빈은 이번 시즌 8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정승기는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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