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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드래곤X(DRX)가 '좀비 조합'을 꺼내 든 한화생명 e스포츠를 완파했다.
DRX는 13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oL(롤) 챔피언스코리아(LCK) 스프링' 정규리그 1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1세트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 탑 '트린다미어', 미드 '카르마', '쉔-소라카' 바텀 듀오를 꺼내들었다. 무난히 성장해 경기 중후반 높은 유지력을 통해 승리를 꾀하겠다는 심산이었다.
시작은 좋았다. '케리아' 류민석의 파이크를 '리헨즈' 손시우(쉔)와 '비스타' 오효종(소라카)이 합심해 잡아냈다. 하지만 파이크가 6레벨에 이른 뒤 전황이 달라졌다. 궁극기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쉔과 소라카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표식' 홍창현(올라프)과 함께 또 한 번 쉔과 소라카를 잡아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이후 쉔을 한 번 더 잘라낸 DRX는 '도란' 최현준의 '오른'이 '큐베' 이성진의 트린다미어를 솔로킬 내며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성장 차를 벌린 DRX는 본진으로 진격, 24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mdc0504@kukinews.com
쿠키뉴스 문대찬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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