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13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 주요국들의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들에 대해서도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들은 지난해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남방정책 2.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들과의 국방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상임위원들은 14~16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뮌헨안보회의' 참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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