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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컬투쇼' 에이트-KCM이 전한..#신곡 #방탄소년단 #100평스튜디오 #첫손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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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에이트와 KCM이 솔직 담백한 매력과 라이브 무대로 팬심을 저격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신봉선과 가수 에이트(이현, 백찬, 주희), KCM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룹 에이트는 '컬투쇼'에 6년 만, 가수 KCM은 10년 만에 방문했다.

KCM은 탄탄한 근육 몸매을 자랑하며 "많이 먹어서 부었다. 잠시 100kg까지 갔다가 덜어내고 있는 중"이라면서 "계속 인상쓰면서 운동하다 보니까 얼굴은 살이 안찌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CM은 지난 1월 24일 신곡 '버릇처럼 셋을 센다'를 발매했다. 그는 "헤어진 연인들이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늘 작업을 했었는데 사랑을 받으니까 좀 더 부각이 되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또한 후렴부분에 16단 고음이 있다고. KCM은 "팬분들이 계단이라고 하더라. 들으시는 팬분들이 16단 고음이라고 하더라"라면서 "아이유의 3단 고음 같은 16단 고음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신봉선이 "진짜 그런 16단 고음이면 말도 못할 것 같다. 부담스러워서"라고 말했다.

백찬은 에이트 신곡 '또 사랑에 속다'를 설명했다. 그는 "방시혁 PD님이 작사, 작곡 해주셨다. 다른 가수가 부르면 안 어울릴 것 같은 곡"이라며 "딱 에이트 감성이다. 에이트에게 어울리는 곡이라서 마음에 든다. 특히 '에이'라는 부분이 돋보이는 부분"이라며 자신의 파트를 어필했다.

에이트가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김태균은 "백찬 씨 랩이 매드클라운 느낌이 난다"고 했다.

KCM도 신곡 라이브를 펼쳤다. 이후 그는 "아티스트들이 새벽에 깨어있고 올빼미 생활을 해서 지금 이 시간이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며 "노래를 하고 나니 텐션이 확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에이트가 '심장이 없어'를 발매한 지 11주년이 됐다.

이현은 "방시혁 PD가 10년이 된 날 톡이 왔다. 그 때 오랜만에 (에이트 멤버들을) 만나서 앨범 준비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휴식기동안 주희는 "솔로 앨범도 발매했었고 백찬 씨 프로듀싱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찬은 "작곡가로도 많이 활동해서 곡 작업을 많이 했다. 저도 노래부르는 사람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올해에는 제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희는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면서 서초구에 위치한 100평 정도의 스튜디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주희는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 오픈 시작 날 방탄소년단 쪽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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