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단을 접견해 한반도 정세와 한미관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오른쪽)이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2.12 [외교부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단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미관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57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주한미국대사를 지낸 캐슬린 스티븐스가 지난 1월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조 차관은 방한한 스티븐스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지난해 '뉴욕 한국 전문가 그룹'을 출범시키는 등 미국 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 확산 및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미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소사어티측은 향후 미국 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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