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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조세영 제1차관이 12일 방한 중인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관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코리아소사이어티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한반도 정세, 한미관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57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국 정치?경제 등 관련 강연, 토론, 심포지엄 개최 ?한국문화?예술 및 학술 교류 증진 ?한국학 진흥 등 사업 실시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조 차관은 이번 접견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1월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지난 해 `뉴욕 한국 전문가 그룹'을 출범시키는 등 미국 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 확산 및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프로세스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에 코리아소사어티측은 미국 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며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한국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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