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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비상 걸린 베이징에 미세먼지까지 덮쳐

연합뉴스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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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비상 걸린 베이징에 미세먼지까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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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가린 베이징의 자금성[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세먼지에 가린 베이징의 자금성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상에 걸린 중국 수도 베이징에 미세먼지까지 덮쳤다.

베이징환경모니터센터는 이날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에서 불리한 기상 여건 때문에 시 전체의 공기 질이 5급 중(重)오염 상태라고 밝혔다. 최악 단계인 6급의 바로 아래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시내 6개구의 PM 2.5(머리카락의 30분의 1인 지름 2.5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 오염물질) 평균 농도는 1㎥당 226㎍(마이크로그램)이다.

베이징의 이번 공기 오염은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