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정치권 보수 진영 통합

새보수당, 통합신당 당명으로 ‘새로운한국당’ 제안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당대표단회의 모두발언하는 유의동 - 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1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보수당이 11일 중도보수 통합신당의 당명 후보를 ‘새로운한국당’으로 정하고 이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에 전달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새로운보수당의 ‘새로운’과 자유한국당의 ‘한국당’을 합친 ‘새로운한국당’을 통합신당의 당명 후보로 통준위에 전달했다.

한국당은 신당 명칭을 ‘통합신당’으로 잠정 결론냈지만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당 등이 참여한 통준위에서는 ‘대통합신당’으로 의견이 좁혀졌다.

그러나 ‘대통합신당’ 앞에 단어를 붙이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돼 각 당에서 한 번 더 살펴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보수당이 ‘새로운한국당’을 후보로 제시한 것이다.

새보수당이 ‘새로운한국당’을 후보로 제안한 것은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보수통합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