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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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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식] 임실군, 총선 앞두고 공직기강 집중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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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전북 임실군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모의 투표용지 분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군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줄서기 등을 막기 위해 6명으로 감찰반을 구성, 운영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느슨해진 분위기를 틈타 대민 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전반도 들여다본다

최정규 기획감사담당관은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묻는 등 비위행위를 근절하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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