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선언 하는 김종대(가운데) 의원 |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전과 복지가 보장된 지역공동체, 시민 정신이 살아 움직이는 상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와 강력범죄, 교통사고, 자살은 이 지역에 드리워진 죽음의 4종 세트"라며 "상당구에서 이를 남의 일처럼 방관하는 무능한 정치가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 기본소득제와 농민수당 도입, 3년 이내 항공우주 테마파크 조성,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확대, 다자녀 가구 보육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상당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상당구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이다.
한국당에서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출마 선언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정순 전 상당 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4명이 상당구 총선에 도전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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