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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4月 부산~베트남 호치민 정기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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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4月 부산~베트남 호치민 정기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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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회 운항…차세대 항공기 A321NEO LR 투입



에어부산 항공기. 2019.10.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에어부산 항공기. 2019.10.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에어부산이 베트남 경제 수도인 '호찌민'에 정기 항공편을 띄운다.

에어부산은 오는 4월23일부터 부산~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호찌민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 현지 탄손누트국제공항에 오후 12시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9시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운항일자 및 시간은 정부인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산에서 호찌민으로 가는 노선은 현재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취항으로 지역민들의 편익 향상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에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Neo) 롱레인지(LR)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항공기는 오는 3월초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작 완료 예정인 새 항공기로 3월 중순 에어부산에 인도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도입할 총 4대의 A321Neo 항공기 중 2대를 중거리 버전인 Neo LR 기재로 도입한다. 에어부산측은 "좌석 배열도 앞 3열을 앞뒤 간격 35인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운영돼 중거리 노선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특가 운임을 적용해 항공권을 판매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13만70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4월2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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