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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라이스 누들, 솜땀라이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용리단길의 이색 식당을 조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이 동네 환상의 코스'에는 용리단길 맛집이 소개됐다.
서울시 용산구 용리단길에는 색깔 있는 식당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2종 라이스 누들로 유명한 태국 식당에는 팔뚝갈비 쌀국수, 똠얌국수가 바로 메인 메뉴다.
팔뚝갈비 쌀국수는 팔뚝만한 갈비에 한약재 육수가 들어가 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똠얌국수는 세계 3대 수프인 똠얌꿍의 누들 버전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태국식 샐러드인 솜땀타이가 나온다. 절구에 찌어 식감은 진하고, 파파야가 들어가 식감이 아삭하다.
용리단길에는 라틴 플래터로 유명한 멕시코 요리 전문점도 있다. 라틴 플래터에는 바비큐, 퀘사디야 등이 푸짐하게 올라와 있다. 토르티야 속에 고기와 밥이 가득 찬 엔칠라다도 별미다.
골목 깊숙하게 자리한 홍콩 화로구이 맛집도 있다. 소등심, 부채살, 갈빗살, 이베리코 목살 등을 구워먹을 수 있다. 토마토 대창 전골과 같은 기묘한 퓨전 요리는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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