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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박수 한번 치면서 회의를 시작하자며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도 SNS를 통해 매우 영예로운 일이고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부인 김정숙 여사, 노영민 비서실장 등과 함께 영화 기생충을 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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