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성공한 정부야말로 국민의 성공 아닐까 생각한다"며 대변인직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현직 언론인 출신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강 대변인은 10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직 언론인의 공직 직행 문제를 설명드리려고 한다"며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성공한 정부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정책이 결실을 맺는다면 그 결실은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성공한 여정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직 언론인 공직 직행 논란에 대해선 "그 부분을 달게, 아프게 받아들이고 감내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강민석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오전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대변인 인사를 하고 있다. 2020.2.10/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he300]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