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대비를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지검장 회의를 열고 가장 공정한 선거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선거 범죄 수사는 자유민주주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라며 검사 개개인이 헌법의 수호자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선거 관련 수사에서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일체의 언행과 처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선거 범죄 수사는 자유민주주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라며 검사 개개인이 헌법의 수호자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선거 관련 수사에서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일체의 언행과 처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균형 있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원칙을 공유하고 선거 범죄 유형별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박찬호 제주지검장 등 지난달 인사에서 대검을 떠난 검사장들도 참석했습니다.
총선 관리 체제 전환에 나선 윤 총장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지방검찰청 방문에 나서 총선 관련 대비 상황을 돌아보고 일선 검사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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