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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는 조철강(오만석)과 마주한 리정혁(현빈)이 서로 맞붙은 가운데, 리정혁이 총 쏘기를 망설이는 사이 조철강이 먼저 총을 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리정혁의 생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재 15회와 16회, 단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다. 결말을 앞두고 극의 갈등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14회 방송을 통해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의 기로에 서게 됐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리정혁이 잠 못 드는 윤세리를 위해 피아노 연주곡을 녹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리정혁은 "사는 것이 많이 즐겁고 좋아져서 어느 날 문득 날 잊게 되어도 난 일 없을 것 같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불시착' 15회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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