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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황교안 "유승민, 귀한 결단"…회동 여부엔 "논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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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자유우파 대통합을 위해 어려운, 귀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종로의 '젊음의 거리'를 방문, 기자들이 유 의원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이런 것 하나하나를 모아 모멘텀 삼아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는 자유우파가 되도록 단합·통합해야 한다"며 "똘똘 뭉쳐 문 정권 심판에 기여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 의원과 곧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 하시죠"라며 "우리 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제21대 총선 종로 출마 선언한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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