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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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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오늘 11시 보수통합 관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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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머니투데이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당대표 선발을 위한 면접 및 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the300]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보수통합 관련 입장을 밝힌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보수통합 논의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 위원장 간의 담판 성사 가능성으로 좁혀진 가운데 이와 관련해 유 위원장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 위원장은 7일 황교안 대표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아직 만남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주말 사이 서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중도·보수통합을 추진중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오는 20일 통합신당 출범을 목표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출범했음에도 양 당간의 협의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협상이 지지부진 하자 유 위원장이 선제적으로 만남을 제안했다. 통합신당준비위가 출범한 만큼 늦어도 9일 전에는 황 대표와 직접 만나 통합을 위한 세부조건 협의를 마무리짓자는 취지에서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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