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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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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특급 유망주 피어슨, ML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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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네이트 피어슨 | thestar.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토론토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4)이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MLB.com은 지난 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피어슨을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피어슨은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한다.

예상했던 일이다. 피어슨은 MLB파이프라인 선정 전체 유망주 랭킹 8위, 토론토 팀내 유망주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더블A와 트리플A를 모두 거치며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는 101.2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119개를 달성했다. 100마일대 패스트볼을 구하는 피어슨은 지난해 오프스피드 피칭에도 눈을 뜨며 선발투수로서 완성도가 부쩍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언론은 토론토가 피어슨을 2020시즌 중반에 콜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현진이 1선발로 굳건히 선발진을 이끌고 피어슨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게 토론토가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다. 토론토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맷 슈메이커까지 선발진 네 자리를 확정지은 채 5선발 한 자리를 두고 경쟁 구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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