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출처 | 유벤투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베로나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10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했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31분 동점골과 후반 41분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릎 꿇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20골을 넣고 있다.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지난 2019년 12월 1일 사수올로전부터 리그 10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1경기만 더 추가하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지닌 세리에A 역대 최다 연속골 기록(11경기)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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