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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현종·최종건 잇따라 방미…북한 개별관광 실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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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력사업 드라이브

청와대 안보실 소속 고위급 인사들이 미국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남북 협력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청와대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 소속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최근 미국을 다녀온 데 이어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차장은 지난 5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찾아 카운터파트인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북한 개별 관광 등 남북 협력 사업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신년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 협력 사업을 통해 비핵화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되는 국면에서 남북 관계가 풀릴지는 미지수다.
아주경제

수석·보좌관 회의 입장하는 김현종 2차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0.1.20 cityboy@yna.co.kr/2020-01-20 14:48:0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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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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