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 받아…관련 메시지 주목 일본대사로부터도 신임장 받아
싱 대사는 지난 4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한국 정부의 조치를 두고 “제가 많이 평가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외교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자 싱 대사는 전날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상견례 차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대국 주재 대사로서 그 나라의 조치를 공개적으로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주한일본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는다.
한·일 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두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발언이 오갈지도 관심사다.
마스크 쓴 문 대통령 (부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다. 2020.2.6 xyz@yna.co.kr/2020-02-06 12:41:1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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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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