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역내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의 신종코로나 확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NSC가 다루는 업무다. 특히 외교안보 차원에선 중국발 한국 입국 제한 대상을 현재 '후베이성 방문자'보다 넓혀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검토했을 가능성이 있다. 국민안전을 위해 고려할 만하지만 상당한 외교적 파장이 올 수 있는 사안이다.
6일 오후 5시 현재 국내 확진자는 한국인, 중국인을 포함해 23명째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훈 센 캄보디아 총리의 면담에 참석해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04. dahora8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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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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