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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 대변인에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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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왼쪽) 중앙일보 부국장을 내정하고 신임 춘추관장에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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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관장에 한정우 부대변인 임명 예정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54) 중앙일보 부국장을 내정하고 신임 춘추관장에 한정우(49)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의 이러한 인사 내용을 밝혔다. 이번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고민정 전 대변인과 유송화 전 춘추관장이 지난달 15일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에 사직서를 낸 이후 빈자리가 메워지게 됐다.

강 신임 대변인은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콘텐츠제작에디터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문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세 번째 언론인 출신 대변인이다. 초대 박수현 전 대변인을 제외하고 김의겸·고민정 전 대변인은 각각 기자와 아나운서 등 언론인 출신이었다.

강 대변인은 현직 언론인이 청와대로 직행한 세 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윤도한 국민수통수석(MBC)과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한겨레신문)을 임명할 당시 현역 기용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 관장은 서울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홍보기획버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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