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캠프 '광흥창팀' 멤버…청와대 '순장조' 분류
한정우 신임 춘추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당시부터 공보팀장으로 활동하며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에도 전당대회 캠프 공보팀장,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당시 당 부대변인, 청와대 부대변인 등을 두루 지내며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에서 신동호 연설비서관과 이정도 총무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과 주영훈 경호처장, 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 등과 함께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청와대에서 근무한 '순장조'로 분류된다.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였던 이른바 ‘광흥창팀’에서 활약한 한 관장은 대통령 취임 줄곧 청와대에서 근무해왔다.
서울 출생으로 성남고,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임채정 국회의장 기획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이어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변인실 부대변인으로 일했다.
지난 1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한 뒤에는 사실상 대변인 역할까지 겸직했다.
△1971년 서울 출생 △성남고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 비서실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비서실 부대변인
한정우 신임 청와대 춘추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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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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