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재판 받는 '패스트트랙' 의원들 운명은?(CG) |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와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항고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 및 기소유예를 당한 한국당 소속 의원 24명과 보좌진 등 5명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회 의안과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제출하려는 민주당 관계자의 정당한 업무를 폭력행사 등으로 방해하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방해한 혐의(국회법 위반, 국회회의장 소동,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가 있는 한국당 의원 등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나 혐의없음 처분을 내려 재수사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도 지난달 20일 한국당 의원들의 불기소와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항고장을 남부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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