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총에서는 당명 변경뿐 아니라 통합의 구체적인 방향, 지도부 구성 등을 안건에 올려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새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하고 당 상징 색깔로 핑크색과 빨간색을 조합한 붉은 계열을 검토 중이다. 당명 후보로 '대통합한국신당' 등도 거론된다.
한편, 혁신통합추진위원회도 이날 16명으로 구성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연다.
5명의 공동대표단에는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미래를 향한 전진 4.0 이언주 대표가 각각 선임될 전망이다.
새보수당은 통합신당준비위 합류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채 당내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새보수당 몫 공동대표 1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당준비위는 통합신당의 당명과 상징색, 지도체제 등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오는 20일 신당 공식 창당 전까지 당의 체계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제1차 대국민보고대회 |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