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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더 이상 신뢰불가"..강용석, 도도맘 조작 의혹→김건모 폭행피해자 거짓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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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용석, 김건모/사진=민선유기자, 황지은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도도맘 사건 조작 의혹을 맏고 있는 강용석. 이번에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의 주장에 대해서도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

5일 한 매체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의 주장에 거짓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강용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건모로부터 폭해을 당해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음을 알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A씨는 폭행 사건의 시작이었다고. A씨가 B씨를 때리면서 시작된 사건은 김건모가 중간에 뛰어들어오며 몸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이라고. 또한 MBC가 해당 사건을 조사해놓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MBC 측은 해당 매체에 피해자 친오빠가 '절대로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해 보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강용석은 거짓말 의혹에 휩싸이며 신뢰도가 급락하고 있는 중이다. 강용석의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 사이를 연결해준 오작교이지만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했다는 거짓말, 또한 그가 특정한 김건모의 차량이 사실과는 달랐다는 거짓말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4일에는 강용석이 과거 '도도맘' 김미나의 폭행 사건을 강간치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에까지 휘말렸다.

강용석은 이런 거짓말 의혹들에 대해 여전히 떳떳했다. 우선 아내와 장지연의 사이에 대해서는 "연결해준 사람이 아니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원래 몰랐다고 한 거다. 원래 모르는데 후에 알게 된 사이"라고 해명했으며 또한 도도맘 사건과 관련해서는 오늘(5일) 오전 '가로세로연구소' 코너 인싸뉴스에서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보겠다"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미 강용석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며 김건모 폭로와 관련해서도 그 신빙성을 잃어가고 있는 모양새. 여기에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 폭행을 폭로한 A씨의 주장에도 거짓말 의혹이 불거지며 강용석을 향한 믿음은 더욱 떨어져만 가고 있다.

대부분의 여론은 강용석에게서 등을 돌렸다. 강용석이 또 다시 늘어난 거짓말 석연치 않은 의혹들에 대해 해명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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