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매점매석한 업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리거나 경찰·검찰에 고발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영 중인 합동 단속반에 경찰청과 관세청을 추가 투입해 단속 인원을 18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마스크의 하루 생산량을 1000만 개로 늘리고 매점매석을 단속해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