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주 제3대 이북무형문화재연합회 회장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한국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인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가 이북무형문화재연합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북무형문화재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열린 '2020년도 이북무형문화재연합회 대표자 총회'에서 안 교수가 2년 임기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북무형문화재는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소리, 춤, 연주, 놀이, 의례 등 무형문화재로,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인 이북5도위원회가 관리한다.
평안남도 제3호 김백봉부채춤 예능보유자이기도 한 안 회장은 무용문화포럼 부회장, 한국춤협회 부회장, 한국무용예술학회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장구춤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춤·이음무용단 예술감독이기도 한 그는 아울러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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