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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횡성군수 재보궐 선거 '후끈'…예비후보 13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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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군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강원 고성군과 횡성군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며 초반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CG)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고성·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 예정된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2일 이후 이틀간 등록한 예비후보는 고성 7명, 횡성 6명 등 13명에 달한다.

고성군은 더불어민주당 함명준(60·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 특별보좌관)씨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신준수(64·전 육군본부 부관감실 총무과장)씨, 윤승근(65·전 고성군수)씨, 조의교(62·자유한국당 강원도당 부위원장)씨, 최태욱(65·자유한국당 강원도당 부위원장)씨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김규식(60·전 강원도 국제관광정보센터소장)씨와 신창섭(61·전 MBC 베를린 특파원)씨 등 무소속 예비 후보들도 도전장을 냈다.

횡성군은 더불어민주당 이관형(54·전 강원도의회 의원)씨, 장신상(63·전 횡성군의회 의원)씨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명기(68·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씨, 박명서(60·횡성군민대통합위원장)씨, 진기엽(52·전 강원도의회 의원)씨, 이병한(59·전 횡성군 부군수)씨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지역에서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비후보 등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건물 등에 간판·현판·현수막을 걸 수 있다.

선거 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으며, 어깨띠 등을 착용할 수 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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