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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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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출신 지역위원장, 대거 통합신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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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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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당 출신 지역위원장들이 주축인 국민미래포럼이 통합신당에 참여한다.


4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측에 따르면 국민미래포럼은 혁통위가 추진하는 범중도보수통합에 참여할 것을 선언하고 통합신당에 합류키로 했다. .


국민미래포럼은 2016년 국민의당으로 총선에 출마했거나 바른미래당에서 활동을 했던 지역위원장들이 주축이 되어 중도 실용주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김영환·문병호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 전 의원과 문 전 의원 역시 지난달 혁통위 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 촛불혁명을 독점했다는 자만심에 빠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 폭주와 실정 때문"이라며 "다가오는 4·15총선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실정을 심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국민미래포럼은 "통합신당은 '도로 새누리당'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혁신과 전진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가 필요하다"며 "문 정권을 심판해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대한민국을 바꿔 나가는 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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