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장병완 의원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대안신당 장병완 의원은 3일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동남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0년간 남구는 산업 불모지에서 산업, 문화, 환경의 중심지로 지도가 확 바뀌었다"며 "이러한 국가적인 대규모 사업을 확실히 완성할 사람은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 장병완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당이 한 지역을 싹쓸이하는 것은 지역과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성숙한 정치 성향을 가진 광주 시민과 남구 주민이 정당이 아닌 인물과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검증해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재선인 장 의원은 기획예산처 장관, 호남대 총장,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동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정성·윤영덕·최영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준비 중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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