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3일 "안산을 지역구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경남 지역 복귀 신고를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큰아들 김두관, 경남으로 돌아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항상 속죄하는 마음으로 경남 소식에 귀 기울이고 모든 노력을 다해 경남을 지원해왔다.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 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며 지난 2012년 경남도지사 중도 사퇴를 사과했다.
그러면서 양산을 선거구 출마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양산은 10년 전 저의 '신 동남권 시대' 꿈이 있는 곳이다"며 "10년 전 꿈꿨던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실현하고 양산을 메가시티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조속한 양산 도시철도 완공,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추진,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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