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안진형)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최승희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씨는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 계엄군의 일제사격으로 배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는 시민들에 의해 가까스로 기독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술을 받는 도중 사망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는 국립묘지에 안장된 5·18민주유공자 중 5·18 당시 사망하신 분이나 객관적 공적이 현저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