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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에는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발표된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4일 발표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65년 소비자물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0.4% 상승)을 기록했다. 올 들어서는 상승 폭이 확대될지가 관심사다.
한국은행은 오는 6일 2019년 12월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로,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4일에는 한은이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5일에는 한은이 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공표한다.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13억6000억달러 늘어난 4천88억2000만달러로,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통계청은 2018년 12월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 현황이 담긴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6일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중앙정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공기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전년보다 4만6000개 늘어났다. 일자리 증가 폭은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다.
정부는 경제영향 최소화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우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3일과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다. 3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하고, 5일에는 중소해운·조선사 현장 간담회 및 관광·고용 관련 현장방문 일정으로 전남 목포를 찾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수출 영향과 대응방안 긴급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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