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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곽상도 "임종석도 수사…靑, 이정도면 '국정농단' 범죄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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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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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가 대한민국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아닌, 국정농단 세력들로 채워진 범죄집단임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후 "검찰이 '선거개입 의혹'을 놓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을 기소하고,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을 기소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외에도 현 정부가 범죄집단임을 알 수 있는 청와대 비서진들의 범죄 사례는 많다"며 "이 정도면 가히 범죄집단이라고 할 만하다. '문재인 청와대'는 범죄집단 수괴인지, 범죄자들의 하수인인지 분명히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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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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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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