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주시는 원주혁신도시에 국내 최대 오픈 실내 촬영 세트장이 건립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원주혁신도시 전경. 사진=서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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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워주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은 지난 1월 31일 원주시 반곡동 2042번지 1만1065.1㎡ 부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1057.62㎡ 규모의 영상 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 건축을 허가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고 밝혔다.
이번 영상 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는 드라마와 영화, 각종 5G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는 실내 촬영장 3개 동을 비롯해 배우와 스태프가 상주할 수 있는 부속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콘텐츠 상업시설로 전국 유일의 스튜디오시설이다.
특히, 가로 60m, 세로 35m, 높이 18m로 국제 규격 농구장 3개 크기에 최신 설비를 갖춘 대형 실내 촬영장은 국내 드라마 및 영화 촬영 환경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강원도 내 유일의 실내 촬영 세트장으로서 도내 영상 콘텐츠 문화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총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 SBS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로, 명품 드라마 작가와 심은경, 장영남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 11월 영상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실내 촬영 세트장으로 원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원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합혁신센터 및 지역밀착형 생활SOC 복합체육센터와 함께 원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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