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병준 "황교안, 종로 나가면 좋겠다" 거세지는 압박

이데일리 김겨레
원문보기

김병준 "황교안, 종로 나가면 좋겠다" 거세지는 압박

속보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5월 결혼 발표
31일 혁통위 보고대회 후 발언
"20년 살아 애착 있지만..
정권 심판 차원서 黃 나가야"
"이낙연 나오니 黃 출마가 바람직"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3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제1차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3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제1차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에 대해 “정권 심판이라는 차원에서 황교안 대표가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위원회 1차 대국민 보고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종로 출마를 요구할 경우 거취를 묻는 질문에 “어느 지역이라도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했으니 공관위에서 결정을 보내오면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로는) 20년 이상 살아 애착도 있고, 정권 심판 차원에서 해볼 만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솔직하게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정권 심판 차원에서 현직 당 대표가 출마하는 것이 좋을 같다. 특히 종로에는 청와대가 있고, 현 정부에서 실정의 한 가운데 있던 전 국무총리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현직 당 대표의 출마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와 황 대표가 맞붙어야 한다는 얘기다.

김 전 위원장은 보수 통합에 대해선 “안철수 전 대표 같은 분도 합류했으면 좋겠다”며 “지난번 안 전 대표가 귀국할 때 한 인터뷰와 박형준 혁통위원장의 새로운 가치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했다. 그는 “큰 틀에서 안 전 대표도 창당보다는 통합의 움직임에 같이해 줬으면 좋겠다”며 “물론 작은 이해관계나 가치의 차이 있을 수 있어도 현재 문 정부의 폭정과 난정을 막는 데 있어서는 공통 전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