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박형준 혁통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혁통위는 이날 2월 중순 출범할 예정인 통합신당에 참여할 정당과 단체 등을 발표하고 통합신당의 출범 일정, 노선, 정체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이언주 대표 등 혁통위에 참여해온 정당 및 단체들의 대표가 참석한다.
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옛 안철수계'로 불리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김영환 전 의원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보수진영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해 꾸려진 혁통위는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총 10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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