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中우한으로 전세기 출발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신종 코로나 관련 우리 교민 보호 대책과 중국 등 국제사회 대처 동향을 점검하고,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의 잠정 중단 조치에 따른 남북 간 연락업무 유지 등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2020년 신북방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는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ICT(정보통신기술)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 중인 중국에 총 500만 달러 상당의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우선 해당 바이러스 발원지로 봉쇄 상태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내 의료물품 조달의 시급성과 특수성을 고려, 민관 협력을 통해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이 중 일부는 이날 밤 우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인 귀국 지원 전세기 편을 통해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 불안 속 하락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코스피가 1.7% 넘게 급락하며 2,150선 아래로 수직 낙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28포인트(1.71%) 내린 2,148.00으로 마감했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마스크를 쓴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30 jieunlee@yna.co.kr/2020-01-30 15:56:3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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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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