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오는 2월1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와 일반인의 만남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아이콘루프, 람다256 등 국내 주요 블록체인 개발 업체와 암호화폐 거래소가 참여해 총 25명의 주제발표와 33개의 전시부스를 진행·운영할 예정이다. 에어드랍,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열린다.

테크앤로(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가 축사를 한다. 사회는 김혜지 아나운서가, 발표자 인터뷰는 구자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해시넷이 1차로 공개한 발표자는 최지영 아이콘루프 이사, 정권호 람다256 실장, 김유경 블루콘 부회장, 유재범 소다코인 대표, 김민준 휴페이엑스 상무,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 김형준 갭스 대표, 하우성 에이락 팀장, 황주원 애너그램 대표, 정진형 마일벌스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김수원 조인파트너스 이사, 토리움 김경태 대표 등이다.

행사 주관사인 해시넷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불황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 속에서 구현될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 방안을 모색해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대한민국 블록체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블록체인 개발의 최신 동향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아이디어 및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창녕 해시넷 대표는 "올해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이 기존 사회 제도와 시스템에 수용돼 블록체인 사업이 제도화되고 합법적 암호화폐 거래가 이뤄지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해시넷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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