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전 시의원, 여수 갑 총선 출마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유화(56) 전 여수시의원은 30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김유화 예비후보 [촬영 형민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의원은 "여수시의 1등 의원으로 지역민의 사랑과 기대를 모았던 제가 '정의롭고 행복한 여수', '혁신하고 도약하는 여수', 나아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 동력의 3대 축인 해양수산, 산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여수의 생활환경,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 MBC 아나운서와 여수시의원을 거쳤으며 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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