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신종코로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잠정중단…"연락업무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the300](상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이 잠정중단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연락대표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중단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개성에 있는 우리 인원은 58명으로 가급적 조기에 복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 간 연락업무는 유지된다. 이 당국자는 "남북은 서울~평양 전화, 팩스선을 개설해서 연락사무소 연락 업무를 계속 유지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7일 오전 경기도 파주 DMZ내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회관 옥상에서 본 북한 기정동 마을 넘어 보이는 안개 낀 개성공단.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