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 촉구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연대,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등 4개 단체는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총선 전 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이들은 "동남권 관문 공항은 대한민국 성장동력이자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새로 취임한 정 총리는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담아 동남권 관문 공항 문제를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해신공항은 2016년 6월 지정 당시부터 영남권 5개 시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적 미봉책이었다"며 "김해신공항이 치명적인 문제점이 제기돼 이를 검증하는 작업이 총리실로 이관됐으나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어 2월 내로 검증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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