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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16년 유지비결=팀워크"‥'뮤직쇼' 슈퍼주니어, 지코와 손잡고 핫하게 '이야이야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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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슈퍼주니어가 '뮤직쇼'를 찾아왔다.

29일 KBS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의 코너 '유명인사'에서는 슈퍼주니어 예성, 려욱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오랜만에 려욱과 예성을 보고 반가워하며 "16년차인데 여전히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 인기 비결이 뭐냐"고 묻자 "저희가 거울을 봤을 땐 '늙었나' 싶은데 너무 우리 엘프(팬)들이 항상 예쁘고 안늙는다고 말씀해주시니까 저희도 신나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문희준의 계속되는 칭찬에 예성은 "제가 연습생일 때 형님이 계셨었다. 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잘 못드렸었다. 너무 신기했었는데 그 때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형님이야말로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슈퍼주니어의 이번 타이틀곡은 '이야이야오'.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려욱은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게 지코 씨가 작사, 작곡을 해주셨다. 그래서 굉장히 재밌는 협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성은 "블락비와 지코의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이 됐고, '이야이야오'라는 제목 SM스럽게 제목을 짓고 싶어서 이렇게 지었다고 하더라"면서 "그 친구의 섬세한 감성을 저희가 이해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곡을 타이틀로 결정하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거의 대부분이 너무 좋아하고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저희 슈퍼주니어도 안해본 장르다보니까 재밌고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16년 유지 비결로 팀워크를 꼽은 멤버들은 "멤버들이 서로 이제 많이 이해하는 것 같다. 나쁘게 말하면 포기한거다. 계속 활동을 한 것은 아니고 저희도 5년 정도 했다가 다시 공연을 하니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겠더라"고 전했다.

흑역사에 대한 물음에 예성은 "신인 때의 모습을 보면 스타일리스트 분들에게 머리스타일이 굉장히 화려했다. 폭탄머리나 별별 머리를 많이 했었다. 의상도 독특했었고 다양한 노래도 불렀었다. 이런게 어떻게 보면 흑역사인데 저는 좋은 추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저녁을 아예 안먹는다. 전 데뷔를 했을 때 지금보다 살집이 있었다. 그 때는 8개월 가까이 결석을 안고 활동을 했었다. 체중도 지금보다 많이 나갔었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어찌보면 흑역사일 수도 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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