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명 모집, 2월 21일 까지 신청서 접수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에게 ‘주거 안정·경제적 자립’ 도모 기대
목포시청사 (사진제공=목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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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목포시는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참가자 71명을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거비를 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목포시이고 전라남도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전·월세 주택에 거주,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이미 주거 지원을 받는 등 자격 제한 여부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면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자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비 지원 사업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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