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총선 1호 공약으로 ‘데이터 통신비 0원 시대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전국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30 청년층 표심을 노린 전략이다.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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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선 3호 공약 발표식을 연다.
민주당의 총선 3호 공약은 주거와 관련된 정책이다.
특히 청년 주거형태를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종의 ‘패키지’ 공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지난 27일 “앞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29일에는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 가운데 하나인 주거 문제 대한 정책 대안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앞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벤처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 육성 등 1·2호 공약에 이어 민생·경제 공약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1호 공약은 예산 약 578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무료 와이파이 5만 3000대를 설치하는 게 골자이며, 2호 공약은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30개 육성하고 벤처투자액 연간 5조원을 달성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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